윤선생 스마트학습법, 매월 시험점수 상승곡선 '눈길'

입력 2014-04-02 18:09
수정 2014-08-04 13:13


스마트학습법을 통해 6개월 이상 학습한 학생들의 영어 성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2013년 8월부터 자사 스마트기기인 '스마트베플리'로 6개월 이상 연속 학습한 윤선생영어숲 회원 1만6천753명의 월별 단어시험과 문장시험 평균점수 추이를 분석,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회원들은 단어시험(100점 만점)의 경우 2014년 1월 평균 84.0점으로 작년 8월(80.0점)보다 평균 4.0점 올랐고, 문장시험(6점 만점)은 2.75점으로 지난해 8월(2.42점) 대비 0.33점 상승했다.

월별 점수 추이에서 단어시험은 작년 8월(80.0점)부터 9월(80.0점), 10월(81.0점), 11월(82.0점), 12월(83.0점), 1월(84.0점)에 이르기까지 매월 평균 약 1점씩 향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문장시험의 경우 지난해 8월(2.42점)에 비해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9월(2.46점), 10월(2.53점), 11월(2.63점), 12월(2.69점), 1월(2.75점) 각 월별로 조금씩 점수가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선생 이채욱 수석연구원은 "스마트베플리는 전날의 학습 성취도가 낮을 경우 다음날 학습에서 학습량이 자동으로 보충되기 때문에 평소에 대충 학습하던 학생들도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학습자가 몰입하면 성취도는 자연스레 올라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