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송재희, 변화무쌍 표정 연기 호평 '카멜레온 열연'

입력 2014-04-02 16:34
수정 2014-04-02 16:36
배우 송재희가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송재희(강성재 역)는 성공을 위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전 부인 이민영(고은정 역)도 버릴 만큼 야망 넘치는 엘리트 변호사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에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표정 연기가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송재희는 평소에는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나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이 사랑하는 한다민(이유라 역) 앞에서는 로맨틱가이로 변신하는 등 매 회 색다른 표정과 함께 빈틈없는 강성재 캐릭터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송재희의 표정은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구미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또한 송재희는 첫 악역 변신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며 수많은 계략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케 하고 있는 상황. 회가 거듭될수록 변신을 이어가는 송재희의 열연은 그의 극중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재희 연기 보는 재미에 드라마봅니다" "송재희, 얼굴 안에 희노애락 다 있네" "송재희 때문에 강성재 미워할 수가 없네요" "드라마 집중하게 하는 송재희 감정 연기 최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송재희가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SBS '나만의 당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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