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지각' 클라라, 명동서 맨발로 뛰어와 깜짝 "늦어서 죄송합니다"

입력 2014-04-02 14:52
수정 2014-04-02 15:04
생활건강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VOV가 주최한 'VOV 클라라 팬사인회'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보떼 명동1호점에서 열렸다.



클라라

이날 클라라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었다.

예상보다 행사가 지체되며 기자들이 취재를 거부하려는 순간, 관계자들의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클라라가 멀리서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다급한 나머지 신발까지 벗고 뛴 클라라는 포토월에 다 와서야 신발을 신고 들어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후 배우 클라라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명동 보브 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