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 한국은행 총재와 자주 만나 경제상황 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2일) 오후 한국은행을 전격 방문해 이주열 한은 총재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주열 총재는 한국 경제에 대한 통찰력이 있고 위기 관리에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경제 정책에 있어서 조화를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1974년에 한국은행에 입행한 한은 출신인 만큼 이 총재의 취임을 더욱 축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 부총리는 오늘 면담에서 이 총재의 초상화를 액자에 담아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