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통제구간, 4일까지 월드컵 북로 양방향 도로 '전면통제'

입력 2014-04-02 14:11
수정 2014-08-04 13:11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감에 따라 주변 거리가 교통통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어벤져스2 촬영으로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드컵 북로(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상암초등학교 사거리)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며 “오는 4일까지 촬영이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은 임시 버스 노선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서울시는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50여 명이 투입할 예정이며 16개의 임시 버스 노선과 임시 버스 정류소 등을 통해 교통혼잡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정보를 들은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생각보다 촬영규모가 큰 것 같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촬영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우리 집에서 가까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서울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