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삼성 스마트홈'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말 한마디로 취침환경을 만들고 해외에서도 집안의 가전을 작동시키거나 가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등 '삼성 스마트홈'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한층 쉽고 풍요롭게 바뀔 예정입니다.
'삼성 스마트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오븐, 로봇 청소기 등의 가전 제품과 조명을 비롯한 생활 제품을 스마트폰, 웨어러블기기, 스마트 TV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홈 솔루션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함께 제공되는 '삼성 스마트 홈 앱(App)'을 통해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생활가전과 스마트 TV 또는 안드로이드 4.0 이상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등에서 구현 가능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 홈으로 연결 가능한 제품이 자동으로 나타나 등록도 간편합니다.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더운 여름,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에어컨을 켜서 시원하게 만들고, 집 밖에서 세탁기를 실행시켜 귀가시간에 맞춰 세탁이 끝나게 할수 있습니다.
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조명과 로봇청소기도 '삼성 스마트홈'과 연결해 조명을 켜거나 끄고 로봇청소기를 작동하거나 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에어컨에 달린 카메라로 아무도 없는 집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사진을 찍어 사용자의 폰으로 전송해 알려주고 향후에는 밖에서 로봇청소기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집안의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삼성 스마트홈'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기기 화면을 터치하거나 가전제품들과 대화를 나누듯 문자채팅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음성인식 기능도 추가해 사용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따라서 TV 리모컨에 '취침 모드'라고 말하면 TV와 에어컨이 꺼지고 세탁기 등의 상태를 알리며 편안한 취침환경을 만드는 등 여러기기를 동시에 작동시키는 '삼성 스마트홈'만의 기능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용 웹 사이트(www.samsung.com/smarthome)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삼성 스마트홈'은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계별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보안, 에너지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