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스마트폰 앱개발 자격시험 26일 첫 시행

입력 2014-04-02 09:51
대한상공회의소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부여하는 '스마트앱마스터(Smart App Master·SAM)' 자격시험을 26일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작업을 할 줄 몰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가운데 이 자격시험이 보편화하면 실용적인 스마트폰 앱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대한상의는 기대했습니다.

스마트앱마스터는 앱의 설계·개발·제작·활용 능력 등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으로, 난이도에 따라 전문가·1급·2급으로 나뉘며 세 등급 모두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해야합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스마트앱마스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앱개발 프로그램업체인 원더풀소프트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앱개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마트앱마스터 교육을 하는 등 모바일 분야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올해 스마트앱마스터 자격시험 접수는 내일(3일)부터 9일까지입니다.

* 문의 :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license.korcham.net) 또는 전화(☎ 02-6050-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