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성지글 파문' 소시 왕따설 휩싸여··제2의 티아라될까?

입력 2014-04-02 07:33


효연 왕따설 일파만파··SM엔터 사건은폐 '의혹'

한밤의 투신소동·폭행신고 과연 단순 해프닝?

왕따설 휩싸인 소녀시대··제2의 티아라 되나?

'효연 성지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효연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자정쯤 서울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장난을 하다 A씨의 눈을 때렸다. A씨는 효연이 1층으로 투신할 것처럼 장난하는 것을 제지하려다 맞았고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나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기 하루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성지글’이 등장하면서 사건 은폐 의혹이 커지고 있다.

앞서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박사건’이란 제목으로 “효연이 왕따에 괴로워하다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이른바 '효연 성지글'이 등장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A씨와 합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효연 성지글, 왕따설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효연 성지글, 소시도 티아라처럼 한방에 가나?", ""효연 성지글, 소녀시대 이렇게 사라질까?"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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