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방송 도중 난데없이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도단의 김연우, 서지석, 김종겸, 존박, 호야, 김나현이 고려 태권도단과 격파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격파 대결에 앞서 대결의 선, 후공 여부를 정하기 위한 각 팀 주장의 목청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갑자기 김연우는 자신의 노래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목을 풀며 상대팀의 기를 죽이기 위한 것. 노래가 끝나자 강호동은 "데시벨 측정을 한다는데 왜 갑자기 노래를 부르냐"며 당황함을 표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예체능 태권도단의 주장 김연우는 133db, 고려팀의 주장 김선창은 128.5db을 기록해 예체능 태권도단이 후공을 거머줬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우, 역시 명품 보이스" "김연우, 갑자기 노래하는데 빠져 들었다" "김연우, 그런데 진짜 갑자기 노래해서 생뚱맞긴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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