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URF모드' 쿨타임 80% 감소에 스킬 무제한 사용 '대박!'

입력 2014-04-01 17:50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 새로운 게임 모드가 등장해 게임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이하 라이엇)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롤의 미래는 U.R.F(U.R.F.(Ultra Rapid Fire)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그 미래는, 바로 오늘입니다”라며 새로운 게임 모드 출시를 알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 모드는 게임 시작부터 모든 챔피언의 스킬, 사용 아이템, 소환사 주문에 대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80%가 적용된다.

또한, 스킬 난사를 위해 모든 마나 및 기력 소모가 삭제되며, 아이템과 스킬에 의한 원거리 챔피언의 공격속도가 두 배로 증가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밖에도 이동속도, 치명타 피해량, 골드 획득 등의 수치도 상향 조정되며,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일부 챔피언은 삭제 또는 조정된다.

롤 유저들은 오는 8일 15시59분까지 U.R.F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U.R.F. 모드 시작과 함께 1일 저녁 7시 나진 블랙소드와 CJ 블레이즈가 특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직접 플레이할 경우 특별 게임 모드 종료 3일 후까지 계정으로 U.R.F. 소환사 아이콘이 자동 지급된다.

'롤 urf모드'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롤 urf모드, 이건 혁명이야", "롤 urf모드, 오늘 밤 샌다", "롤 urf모드, 게임폐인 더 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