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새 갈라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통해 현역 은퇴 무대를 꾸민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현역 은퇴 무대이자 새 출발의 장이 될 아이스쇼 갈라 프로그램에서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자코모 푸치니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로서 낭먼적이면서 웅장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김연아가 선택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곡이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기술보다는 나의 영감에 따라 감정표현을 충분히 하는 안무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항상 연기해보고 싶었던 음악 중 하나로 나만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빨리 보고싶다”,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기대된다”, “김연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마지막 무대라니 아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주는 잠 못이루고’를 통해 현역 은퇴 무대를 가질 김연아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5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