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기 상생협의회'를 출범하고 2014 동반성장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을 비롯한 임원진과 45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반성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이번 2기 상생협의회 참여기업은 지난 1기 28개사 대비 크게 늘어난 45개사로 확대됐습니다.
또 이자리에서 SK텔레콤은 성장가치 공유 확대, 협력사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거래문화 선도, 열린 소통문화 정착 등으로 구성된 2014년 동반성장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우선 연내 성과공유제의 정착과 신성장 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협력사 대상 차별화된 종합 복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 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협력사들과의 기술개발 상생협력 공간인 T오픈랩을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공동 특허출원을 확대하고, 기존에 조성된 1천6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SK텔레콤은 ’동반성장 거래문화 선도’를 목표로 대금지급기일 단축, 부당 단가인하 예방 등 중소 협력사 우대 결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열린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 유형별 동반성장 캠프와 설명회도 확대해 교류채널을 다양화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