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들' 김구라와 성시경이 만났다! "드디어 공개"

입력 2014-04-01 17:04
KBS2 의 새 파일럿 프로그램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이하 '대변인들')이 첫 방송된다.



KBS2 새 파일럿 예능 '대변인들'이 1일 첫 선을 보인다.



'대변인들'은 촌철살인 입담으로 유명한 김구라와 19금 토크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시경의 조합으로 제작 발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과연 이 둘의 호흡이 어떨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변인들'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가진 게스트가 서로 소통을 이끌어 내는 '제 1장 적과의 대화'와 당사자가 직접 말하기 힘들었던 '을'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제 2장 을과의 대화-을트라맨' 두개의 코너로 채워진다. 첫 번째 코너 '적과의 대화'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 달샤벳 수빈, 스텔라 가영이 출연하여 그동안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털어놓고 방송 최초로 김구라, 연예부 기자와 불꽃 튀는 맞장 토크를 펼친다. 대한민국 '을'의 대표 조세호가 이끄는 두 번째 코너 '을과의 대화 을트라맨'에서는 카페사장, 양계농가 주인, 택배기사, 필리핀 미녀 등이 출연하여 각자의 민원을 제기하고 이들을 대변해주는 시간을 가진다.



단순한 연예인 토크가 아닌 시청자 참여형 토크쇼로 사회 문화 연예 시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다룰 '대변인들'은 1일 오후 8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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