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LF로 새 출발‥"생활문화기업 도약"

입력 2014-04-01 11:20
LG패션이 사명을 LF로 변경하고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LG계열에서 분리된 이후 LG에 브랜드 사용료를 내고 사명을 사용해 온 LF는 출범 40주년을 맞아 사명을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식 상호는 '주식회사 LF(엘에프)'이며, LF는 'Life in Future'의 약자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미래 생활문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구본걸 LF 회장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단순히 옷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닌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생활문화 기업으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