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기습 키스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밀회' 5회에서는 유부녀 혜원(김희애)에게 끌리는 선재(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밀회' 4회에서는 선재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혜원에게 기습키스를 한 바 있다. 이후 선재는 혜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섰으나, 혜원은 이를 거부했다. 혜원은 선재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다가 그의 여자친구를 만난 뒤 질투심에 휩싸였다.
결국 혜원은 선재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됐니? 한 번 더해줘? 까불지마라. 이걸로 널 크게 혼낸 거다. 주제넘게 굴지 말고 반성해. 알았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유아인은 키스 후 차갑게 돌아서는 김희애를 뒤에서 격하게 끌어안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대박이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잘 어울려" "'밀회' 김희애, 유아인 깜짝 놀랐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요즘 재밌더라" "'밀회' 김희애, 유아인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달려 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선재의 금지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사진=JTBC '밀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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