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전격 캐스팅 "에밀리아 클라크와 함께"

입력 2014-04-01 14:25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전격 캐스팅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의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병헌의 배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극 중 상당히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한다.

이병헌은 앞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와 '레드:더 레전드'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배우의 입지를 다졌었다.

터미네이터5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병헌 터미네이터5 캐스팅, 기대된다" "이병헌 터미네이터5 캐스팅, 멋있다 " "이병헌과 에밀리아 클라크의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