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달 31일, 만우절을 하루 앞두고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 서로 상처가 되지 않는 선을 지키면 참 재미있는 날. 장난전화 금지. 특히 경찰서나 소방서에 장난 전화하는 건 정말 금지! 그런 몰상식한 장난하는 사람 없겠죠? 그럴 거면 차라리 나한테 하셈"이라는 글을 남겼다.
만우절에 경찰서, 소방서 등에 장난전화를 걸었다가는 과태료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관공서에 장난 또는 허위 전화를 걸 경우 경범죄 처벌법 3조 '거짓신고'에 따라 60만원 이하 벌금, 구류 혹은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만우절 양요섭, 역시 개념돌" "만우절 양요섭,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만우절 양요섭, 서로 즐기는 선에서 끝나야 즐거운 만우절이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양요섭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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