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업종 지정 중소기업 단체 10곳 중 9곳 이상이 재지정 신청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11년 선정된 82개 적합업종·품목 신청단체 46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6%가 적합업종 재지정을 신청하거나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적합업종 지정효과에 대해서는 65.9%가 "대기업의 확장·진입자제에 따른 심리적 안정감"을, 9.1%는 "매출 증가"를 꼽았습니다.
긍정적인 효과가 없다는 응답도 22.7%에 달했습니다.
대기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의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잘 지켰냐는 질문에는 44.1%가 그렇다고 답해 대기업이 권고사항을 잘 준수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