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25년간 S라인을 유지하는 몸매 비결을 밝혀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는 오현경이 출연해 자신의 몸매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오현경에게 "미스코리아 출신이라서 부담되는 부분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오현경은 "좋은 점이 많지만 딱 한 가지 부담되는 점은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인으로서 몸매를 유지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점이 더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
이어 오현경은 자신이 25년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현경은 "난 10년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저녁을 먹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밉지 않게 상하지 않게 유지는 된다"며, "먹고 싶은 걸 먹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만큼 나는 운동을 많이 한다. 예전에는 피트니스, 등산, 하이킹 등 많은 운동을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악관절로 인해 몸이 좋지 않아서 요가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현경은 요가의 장점으로 '환해진 얼굴, 몸매 균형, 근력강화'를 꼽아 요가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현경, 몸매 유지 하기가 정말 쉽지 않구나" "오현경, 정말 대단하다" "오현경, 평생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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