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오현경, 고현정과 대결한 미코 대회 뒷얘기 '흥미진진'

입력 2014-04-01 09:49
배우 오현경이 고현정과 함께 출전한 미스코리아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는 오현경이 출연해 미스코리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내가 미스코리아에 나갈 당시 유명한 미용실 두 군데가 있었다. M미용실은 전통적으로 미스코리아를 많이 배출한 전통명문이었고, S미용실은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강자와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도 미스코리아가 나와 같은 S 미용실 출신 김성령이었기 때문에 M미용실에서 고현정을 막강한 카드로 준비했다. 하지만 내가 혜성처럼 등장해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현경은 "내가 미스코리아 진이 되자, M 미용실 출신 선배들이 내게 왕관을 비뚤게 씌워줬다"고 밝혀 미스코리아 대회의 신경전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현경, 미스코리아 대회 뒷이야기 정말 재밌다" "오현경, 미스코리아들 신경전 대단하구나" "오현경, 그 와중에 미스코리아 진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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