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4월 컴백한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4월15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새 음반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엑소는 이 쇼케이스에서 앨범 수록곡 무대를 공개, 컴백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31일 SNS를 통해 엑소 컴백쇼에 대한 소식이 퍼져나가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소는 지난해 정규 1집 'XOXO(Kiss&Hus)'를 발표하고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활동한 데 이어 12월 팬들을 위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식 음반을 내고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1집 리패키지 이후 8개월 여 만이다.
앞서 엑소는 지난해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2013 KBS 가요대축제, 제28회 골든디스크, 제23회 서울가요대상,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등에서 최고상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그룹으로 떠올랐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엑소 컴백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는 지난해 '늑대와 미녀' 및 '으르렁'의 인기를 앞세워 1집 및 1집 리패키지 앨범을 100만장 이상 판매하며 단숨에 대세 아이돌그룹으로 떠올랐기에 컴백 시기는 언제나 관심사였다.
엑소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컴백 완전 기다렸는데 기대된다" "엑소 컴백 이번엔 어떤 곡으로 싹쓸이 할까?" "엑소 컴백 설레인다 이번 앨범도 대박 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지난해 6월과 8월 각각 발매한 정규 1집 'XOXO'(47만1570장)와 1집 리패키지(53만6007장)로 총 10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