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신곡 '미스터추'로 컴백한다.
30일 에이핑크는 공식 트위터에 "이제 내일이면, 몇 시간이면 '미스터추' 공개. 울 핑순이들 연습중. 좀 만기다려요 우리 판다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에이핑크는 모두 6곡이 수록된 4집 미니앨범 '핑크 블라썸'(Pink Blossom)으로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뽐낸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핑크블라썸'이란앨범명은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분홍빛 꽃잎처럼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에이핑크의 모습을 담기 위해 붙여졌다"며 "에이핑크 본연의 순수함에 세련미를 가미한 한층 진화된 에이핑크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에이핑크 타이틀 곡 '미스터추'(Mr. Chu)는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곡으로 상큼발랄한 팝댄스곡으로 가사가 돋보인다. '미스터추'는 이단옆차기와 SEIN이 작사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타 걸그룹들이 섹시한 콘셉트를 내세운 것에 반해 에이핑크는 '순백의 요정돌' '감성힐링 아이콘' '청순발랄' 콘셉트으로 차별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에이핑크 '미스터추' 발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이핑크 '미스터추' 기대되네" "에이핑크 '미스터추' 이번 앨범 계절에 딱이네" "에이핑크 '미스터추' 멤버들 더 여성스러워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의 '핑크 블라썸' 오프라인 앨범은 4월1일 발매되며, 오는 4월4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