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K팝스타3' 역대 최고점! 심사평 보니 "사실상 우승 확정?"

입력 2014-03-31 12:52


'K팝스타3'에서 버나드 박이 역대 최고점인 299점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에서 버나드 박은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을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버나드 박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객석에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결국 심사위원 유희열이 눈물을 보였다.

유희열은 "남자를 보면서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은 태어나 처음"이라며 "말을 길게 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후 'K팝스타3' 최초로 100점을 안겼다.

이어 박진영은 "딱 자기 감성이 걸리면 목소리와 울림은 급이 다르다"며 "동양인에게서 나올 수 없는 목소리와 울림이 있다"고 밝힌 후 99점을 눌렀다.

양현석 또한 최고점수인 100점을 줬다. 그는 "지금까지 내가 버나드 박에게 가장 짠 점수를 주고, 안 좋은 말을 많이 한 심사위원인 것 같다"며 "오늘 무대는 권투 경기로 따지면 시작부터 한 방을 날린 셈이다"라고 극찬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무대로 버나드 박은 총점 299점으로 'K팝스타'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TOP3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K팝스타3 TOP3 버나드 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TOP3 버나드 박 노래 진짜 잘 하더라" "K팝스타3 TOP3 버나드 박 심사위원 심사평 대박 역대최고점 받을 만했다" "K팝스타3 TOP3 버나드 박 우승 확정?" "K팝스타3 TOP3 버나드 박 심사평 심사위원들 오늘 극찬 마음에 와닿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K팝스타3'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