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월드컵 앞두고 브라질 문화 알리기 나선다

입력 2014-03-31 09:43
수정 2014-03-31 16:58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김종준 은행장이 31일 오전 하나은행 본점에서 에드문도 수쑤무 후지따 주한 브라질대사를 만나 국내에 브라질 문화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연초부터 시작된 하나은행의 브라질 문화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하나은행이 브라질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브라질 문화’라는 테마를 가지고 은행 안팎에 전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31일 에드문도 수쑤무 후지따 브라질 대사는 하나은행의 브라질 문화 전파 노력에 감사의 뜻과 함께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 외에도 다양한 브라질 문화 콘텐츠가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브라질의 밝고 힘찬 문화 에너지를 하나은행 내외에 확산시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을 낼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월드컵 개최 전에 브라질 대사관과 문화원이 주최하는 브라질 문화의 밤 행사에 공식 후원할 예정이며 향후 브라질 대사관과 문화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월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 출시를 시작으로‘브라질 문화 퀴즈 이벤트’를 펼치는 등 영업점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 브라질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