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에 대해 올해 LED 부문의 매출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장우용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조명 판매 증가와 공장효율화로 인한 감가상각비 감소, 고정비 절감 등으로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LED 부문의 1분기 영업적자 폭이 10%초반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카메라 모듈 부문 매출액은 연초 비수기와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보다 19%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4% 증가한 38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LED사업부가 영업적자 폭을 줄인 데 따라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94.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