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1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하회" - 하나대투證

입력 2014-03-31 08:04
하나대투증권은 31일 홈쇼핑 업종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히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홈쇼핑 업체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인터넷 부문이 크게 부진했고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의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익성 높은 아웃바운드 보험판매가 일시 중단됐고, 저마진의 모바일 부문 취급고 비중이 늘어 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같은기간보다 0.2%포인트 안팎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업체별로는 현대홈쇼핑이 작년의 기저효과로 가장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작년대비 3~4%의 제한적 영업이익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