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옥타곤, 월드랭킹 12위에서 9위 상승 '한류 견인차'

입력 2014-03-30 12:00
수정 2014-04-02 02:16


2013년 클럽 월드랭킹 12위에 등극해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클럽 옥타곤이, 2014년 클럽 월드랭킹 9위에 등극하며 세계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로 창간 23주년을 맞은 DJ Mag은 전세계 클럽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국의 클럽문화 전문잡지로, 매년 Top 100 Clubs, Top 100 DJs 심사를 진행한다.

이로써 K-POP, 드라마, 게임 등의 한류에 이어 대한민국이 EDM(Electronic Dance Music)시장에서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입하며 또 하나의 문화한류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2011년 오픈해 햇수로 4년차를 맞이한 클럽 옥타곤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포함 구준엽, 이하늘, 박윤정 등의 셀러브리티까지 레지던트 DJ로 영입해 국내 EDM씬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Yellow Lounge, Klang with Concert 등 클래식, 재즈,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를 정기적으로 유치하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클럽 옥타곤은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고 난 뒤, 세계최고의 사운드시스템으로 펼쳐지는 EDM 상설공연은 물론 다양한 전시 문화 공연과 새로운 파티기획, 끊임없는 자선사업, OCTAview.tv(세계 최초 클럽 자체 라이브공연 방송 시스템) 등 다양한 방면의 주제를 시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월드랭킹 9위의 결과를 결실을 맺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잘 알려진 EDM공연장으로써의 옥타곤은 안젤라 베이비, 제시카 알바, 마룬파이브, 일디보, 브라이언 맥나잇, 루크 에반스등 할리우드 스타나 해외 셀러브리티들이 내한했을 때 꼭 거쳐가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한편 오는 12일 토요일, 옥타곤의 간판 인기파티 크루즈나이트가 2주년을 기념해 박시현, 이성화, 김나현 등 인기 레이싱모델 10여명이 크루즈 걸로 총출동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