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의 파격적인 돌잔치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개그맨 정준하의 파격적인 클럽스타일 돌잔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질 월드컵 공식 응원가' 녹음을 위해 만난 무한도전 멤버들은 돌잔치에 클럽 콘셉트를 접목한 준하네 돌잔치가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돌잔치에 클럽이 있는 거 처음 봤다"며, "아기는 돌잔치 때 옷을 자주 갈아입는데 아빠가 이렇게 옷을 자주 갈아입는 돌잔치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노홍철은 "밀라노의 한을 그날 푸는 것 같았다"고 덧붙여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이에 정준하는 "박술녀 선생님이 한복을 해주셨다"며 해명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계속해서 "무도사 느낌이었다" "계룡산 터줏대감 정도령"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하 돌잔치, 클럽 스타일이라니 정말 특이하다" "정준하 돌잔치, 나도 나중에 그렇게 해야지" "정준하 돌잔치, 정말 즐거웠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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