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중화권 인기 배우 가오쯔치와의 열애 사실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채림은 28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가오쯔치 역시 이날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원래 우리 커플의 생일까지 기다렸다가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보도가 됐다. 그럼 제가 먼저 채림 씨와의 즐거운 모습을 공개하겠다"며 "비록 국적, 언어, 습관이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다.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하다. 마음껏 서로 사랑하겠다"는 글을 덧붙이며 채림과 함께 찍은 커플 인증샷 두 장을 게재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촬영 중인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채림 가오쯔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열애, 가오쯔치랑 행복하세요" "채림 가오쯔치 열애, 두 사람 진짜 결혼까지 하면 좋겠다" "채림 가오쯔치 열애, 예쁘게 잘 만나세요" "채림 가오쯔치 열애, 깜짝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가오쯔치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