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의 홍떡이 '야간매점' 제 73호 메뉴로 등극했다.
홍석천은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코너 '야간매점'에서 홍떡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부산의 씨앗 호떡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자신의 이름 홍석천과 호떡을 합해 이름지은 홍떡을 소개했다.
홍떡의 조리법은 간단했다. 식빵을 밀대로 평평하게 민 뒤 그 안에 흑설탕, 참깨, 흑임자, 으깬 땅콩 등 견과류를 섞어 넣은 후 버터를 두른 팬에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 내 초콜릿, 연유, 꿀 등의 소스를 곁들이면 끝.
이날 홍떡을 시식한 MC들은 "설탕이 녹아있는 호떡에 비해 설탕이 씹혀서 더 맛있다" "보기만 해도 일반 호떡보다 담백해 보인다" " 정말 정말 맛있다" "팔아도 되겠다"며 극찬했다. 홍석천의 홍떡은 최종 메뉴 선정 투표에서 4표를 받아 아욱 된장 떡국을 제치고 4표를 받아 '야간매점' 제 73호 메뉴로 등극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석천 홍떡 정말 맛있겠다" "홍석천 홍떡 오늘 당장 해먹어야지" "홍석천 홍떡 야간매점 보고있으면 야식을 먹게된다" "홍석천 홍떡 홍석천 진짜 요리 센스 있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