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제6차 협상 4월 2일 개최

입력 2014-03-27 15:47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제6차 협상이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됩니다.

협상에는 김명준 산업통상자원부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야피치 EU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터키측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터키 FTA는 기본협정과 이에 부속된 상품무역협정, 서비스무역·투자협정 등으로 구성돼 기본협정 상품 분야를 우선 타결해 지난해 5월부터 발효됐습니다.

우리나라와 터키는 그동안 중단된 서비스·투자 분야 협상을 지난해 8월 재개해 올해 상반기 중 실질적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합니다.

이번 제6차 협상에서 양측은 ‘14년 상반기 중 실질적 타결을 목표로 서비스·투자 협정문 관련 잔여쟁점을 논의하고, 서비스 양허안과 투자 유보안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