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고장' 고장난 출입문 교체 15분 정차··출근길 시민 불편

입력 2014-03-27 09:44
수정 2014-03-27 09:51


'1호선 고장' 서울 지하철1호선이 아침 출근시간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 시민 제보에 따르면 오늘(27일) 8시10분경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역곡역에서 열렸던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열린 출입문이 닫히지 않았고 결국 출입문을 교체하는 바람에 출근길 지하철이 15분간 정차했다.

이로 인해 뒷 열차들이 잇따라 지연됐고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시민은 "지하철 1호선 고장이 너무 잦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은 지난해 12월에도 청량리역 부근에서 열차가 30분간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