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3호골 폭발 강호 리버풀 상대 헤딩골··팀은 1-2 패배

입력 2014-03-27 06:56
수정 2014-03-27 07:20


'기성용' '기성용3호골'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선덜랜드에서 뛰는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헤딩골을 터뜨렸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31분 기성용은 애덤 존슨의 코너킥을 몸을 날리며 헤딩슛으로 연결, 1-2를 만드는 만회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이날 후반 16분 코너 위컴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1월12일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호, 리그 2호 골을 넣은 이후 약 2개월 15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이번 득점은 시즌 4호, 리그 3호 골이 됐다.

하지만 기성용의 골에도 불구하고 선덜랜드는 1-2로 패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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