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이 결혼 후 비누를 처음 사용해봤다고 고백했다.
27일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우현이 잘 씻지 않아 장모에게 핀잔을 듣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처가에 간 우현은 "냄새난다"며 진돗개를 씻기려 했다. 그러자 장모는 "본인은 일주일 동안 안 씻은 적도 있으면서 본인이나 씻지 강아지를 씻기냐"며 핀잔을 줬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우현의 아내 배우 조련이 "신혼 시절, 비누가 줄지 않아 의아해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세수할 때 비누를 써야 하냐'며 되물어 놀랐다"며, "남편은 평생 비누를 쓰지 않다가 결혼 후부터 비누를 사용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현, 그럼 물로만 세수를 하는 건가?" "우현, 대박 자연인이네" "우리 아빠도 물로만 세수한다" "연예인의 피부 비결이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현-조련 부부의 이야기는 27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