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4회 동영상 화제, 中 인기 만만치 않네... '조회수 1위'

입력 2014-03-26 13:38
JTBC 드라마 '밀회'(정성주 극본, 안판석 연출) 4회 동영상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17일 첫방송된 '밀회'는 중국 온라인 방송 소후TV에서 사실상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는 상황. 소후TV는 중국 메이저 포탈사이트 소후닷컴이 운영하는 인터넷TV로 중국의 3대 인터넷 방송국 중 하나이다.

소후TV에서 방송된 '밀회'는 5일만에 1, 2회 누적 5백만 건(3월 21일 기준)의 시청 조회수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국내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하루 만에 124만 건의 시청 조회수로, 일간 시청자 수에서 한국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3위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밀회'는 매회 동영상 조회수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 국내의 인기가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4회 동영상 진짜 달달했다" "'밀회' 4회 동영상 짱이었다... 중국에서도 인기라니 대박이네" "'밀회' 4회 동영상 폭발적인 인기구나... 중국 사람들도 좋아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