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장 김종준 19살 연하와 재혼··통역으로 만난 러브스토리는?

입력 2014-03-26 13:29
수정 2014-03-26 18:00


'하나은행장' 김종준(58) 하나은행장이 19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종준 행장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9세 연하인 A(39) 씨와 결혼했다.

김 행장은 지난해 하나금융지주 회장 대신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통역과 의전을 맡은 A 씨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를 눈여겨 보던 김 행장은 결혼 적령기인 후배에게 소개를 시켜주려고 하던 도중 서로가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하는 등 결혼 사실을 주변에 공식화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준 행장은 2012년 3월 하나은행장을 맡았으며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사진=김종준 하나은행장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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