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케미 돋는 남남 커플..훈훈한 스토리

입력 2014-03-26 11:50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 '백프로' 제작진 측은 섬마을 선생님 윤시윤과 반항아 여진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개봉 전부터 대세 국민 남동생 여진구와 제 2의 ‘김탁구 신드롬’을 일으킬 윤시윤의 출연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바로 이 훈남 배우들의 케미 돋는 미공개 컷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사진 속 시윤은 뽀얀 피부에 하늘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훈훈함을 드러냈다. 반면 여진구는 까뭇한 얼굴에 촌스러운 초록색 운동복으로 들꽃을 건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여진구가 윤시윤에게 골프를 배우고 네잎클로버로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프로(윤시윤)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에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이병주(여진구)와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좌충우돌 부딪치면서 웃음, 재미, 감동을 전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리꾼들은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케미돋네"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귀여워"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둘다 잘 어울려..영화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시윤, 여진구의 케미 폭발 스틸을 공개한 ‘백프로’는 4월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시네마제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