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철 현대차그룹 노무담당 부회장은 올해 임금단체협상의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법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부회장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 박람회에서 "노조측이 장기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통상임금 문제에 관한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말 나온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 취지에 비춰 자사의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타협보다 원칙적 대응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