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tvN 'SNL코리아'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25일 tvN의 관계자는 개그맨 강유미를 특채 작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강유미가 'SNL코리아' 시즌5 2회부터 작가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전하며, "강유미는 직접 제작진에 작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으며 2주 전 박성웅 편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 현재 '별에서 온 그놈' 대본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유미는 필력이 좋으며 개그우먼 경력이 있어 대본에 잘 녹여낸다"며 "현재 막내 작가 역할을 성실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강유미는 지난 2주 동안 코너 '별에서 온 그놈'의 대본을 맡았으며, 여느 작가와 다를 바 없이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거친 후 검토를 받고 방송 여부를 결정 받는다.
한편 강유미는 2012년 'SNL코리아' 시즌2와 시즌3에 고정 크루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유미 은근히 다재다능하네" "별에서 온 그놈 진짜 재밌게 봤는데" "강유미 씨, SNL코리아와 함께하고 계셨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유미 미투데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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