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시제품 공개에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출시 일정 관심 고조!

입력 2014-03-25 14:35


아이폰6 시제품이 공개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 출시 일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삼성은 아직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에 대한 정확한 출시일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갤럭시S5 출시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을 피하면서, 글로벌 출시 이전에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는 전략에 따라 글로벌 출시일인 다음달 11일보다 먼저 갤럭시S5를 국내 시장에 내놓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다만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출시일은 이르면 오는 27일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된다.

아직 초도 물량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번에 출고될 갤럭시S5는 조기 출시되더라도 실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일본의 한 휴대폰 케이스 업체에서 아이폰6 모형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폰6는 현재의 아이폰5S에 비해 크기가 커진 반면 베젤이 훨씬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어 “아이폰6가 4.7인치, 5.5인치 두 가지 크기로 나올 것으로 가정하고 이 같은 모양의 모형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6는 기존 800만 화소 카메라에 ‘OIS(손떨림 보정)’ 기능이 추가돼 기존작들에 비해 훨씬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4, 아이폰6 기대된다", "갤럭시 노트4, 갤럭시S5 다 갖고 싶다!"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모두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