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갤럭시S5’ 조기 출시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통신·전자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을 피하고 글로벌 출시 일정 등에 따라 다음 달 11일에 앞서 갤럭시S5를 국내 시장에 조기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직 갤럭시S5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품 출시 일자가 신속하게 결정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S5 출시일은 이르면 이달 27일이 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5의 출고 가격은 80만원 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만 등 해외 국가별 가격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또 갤럭시S5이 조기 출시가 예상되면서 갤럭시 노트4의 출시는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일본의 휴대폰 케이스 업체인 블링마이씽닷컴(bling-my-thing.com)이 아이폰6 모형 시제품을 공개했다며 이를 소개했다.
공개된 제품의 사진을 보면 현재의 아이폰5S에 비해 확실히 크기가 커지고 베젤 넓이는 줄어든 반면 스크린(화면)의 크기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기기의 크기를 대폭 키우지 않고 화면의 크기를 늘려 한 손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개념을 계승하기 위해 베젤을 최소한으로 줄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아아폰 5S의 f/2.2렌즈보다 개선된 f/1.8의 대구경 렌즈에 압력센서 및 온도센서, 그리고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하고 스크린의 태양전지를 통한 충전시스템도 채택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T전문 매체인 BGR은 아이폰6에 탑재될 예정인 A8프로세서의 최고 클럭속도가 모바일 프로세서 중 가장 빠른 2.6GHz(기가헤르츠)에 달할 수 있다며 올 가을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출시 예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빨리 나와라",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출시 기대된다",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최고는 애플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