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출신 허예은이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허예은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성형수술 이후의 삶과 수술 회복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허예은은 "수술 후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 한달 동안 앉아서 잤다"면서 "너무 앉아 있으니까 엉덩이 감각도 없고 고통 때문에 2시간도 자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수술 전에는 사람들이 내 성격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냥 다 좋아해준다. 나를 알아보고 번호를 달라는 분들도 있다"며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한테는 권하지 않겠지만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권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선천적인 부정교합을 지닌 허예은은 지난 2012년 스토리온 '렛미인'에 선정돼 양악수술 및 코, 눈 이마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에 방송출연후 과거 스토리온 '렛미인2' 출연 당시 허예은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허예은은 당시 "심한 주걱턱으로 '턱주가리' '턱사마' '오이'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며 "창문을 통해 침을 뱉거나 '드릴로 턱을 박아버리겠다'는 악담을 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허예은, 정말 예뻐졌다" "렛미인 허예은 그동안 고생 많았겠다" "렛미인 허예은, 연예인 해도 될 미모" "렛미인 허예은 양악 수술 나는 무서워서 꿈도 못꾸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예은은 쇼핑몰을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중이다.
(사진= 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