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 FTA 6차 협상, 내일부터 서울 개최

입력 2014-03-25 10:49
제6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이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측은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뉴질랜드는 마틴 하비 외교통상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한-뉴 FTA 수석대표간 협의 및 서비스, 투자, 원산지, 통관 등 협정문 협상에서 잔여쟁점에 대한 절충안 모색을 통한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뉴 FTA 협상은 2010년 5월 제4차 공식협상 이후 중단된 공식협상을 지난 2월 재개했으며 정부는 이번 소규모 공식협상을 통해 차기협상 전까지 협상 진전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총 교역액이 28억8천6백만달러로 우리의 제44위 교역파트너(수출 44위, 수입41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