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기황후 1위, 밀회 vs 태양은 가득히 3·4위 다툼 치열

입력 2014-03-25 14:29


월화드라마 시청률 결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는 MBC '기황후'가 차지했다.

‘기황후’ 40회는 2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6.5%보다 2.1%P 하락한 수치지만 1위 자리는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과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8.8%와 3.0%를 기록했다.

또 JTBC '밀회'는 시청률 3.8%(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하며 '태양은 가득히'를 앞질러 눈길을 끌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월화드라마 시청률 기황후 넘사벽이네", "월화드라마 기황후 보고 신의 선물은 재방으로", "월화드라마 밀회3회가 태양은 가득히 넘었네", "밀회3회 태양은 가득히 박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황후'/SBS '신의 선물'/KBS2 '태양은 가득히'/JTBC '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