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은 성형 후 인기 많아졌지만 양악수술 고통은 상상불가!

입력 2014-03-25 10:48


렛미인 허예은의 외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는 선천적 부정교합으로 고통을 받아오다 '렛미인'을 통해 양악수술을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허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허예은은 과거 부정교합으로 겪었던 고통을 털어놓았다.

또한 양악 수술 후 회복과정에 대해 "숨을 쉬기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소화 불량이 너무 심해서 잠을 자면 속이 부대꼈다"고 말했으며, "원래 양악수술을 하면 숨을 쉬기가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녀는 "한 달 동안 누워서 못 자고 90도로 앉아서 잤다"고 말하며 "그러다 보니 엉덩이에 마비가 오고 감각이 없어질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결국 "한 달간 2시간밖에 못 잤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예은은 "학창시절에는 별명이 '턱주가리', '오이'였다. 상처는 많이 받았지만 견뎌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양악수술과 함께 코, 눈 앞트임, 이마를 성형했다"라고 밝혔다.

"성형 전에는 남자들이 내 성격만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 좋아한다"며 "버스에서 나를 알아보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녀의 삶은 성형 후 180도 달라진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허예은 완전 예뻐졌다", "렛미인 허예은 성형 후 연예인 허이재, 티아라 지연, 약간 김태희도 닮은듯", "렛미인 허예은 번호도 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30년 전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채널A '혼자 사는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