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삼성전기가 악재에서 벗어나며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기준 예상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전분기 35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현재는 갤럭시S4 재고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부품가격 하락 등 악조건에서 벗어나는 국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갤럭시S4보다 갤럭시S5에 공급하는 부품 수량 및 점유율이 높아졌다"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부품 공급이 이뤄져 2분기 갤럭시S5 출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