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쿠니스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최근 커쳐와 약혼한 쿠니스가 올해 말 커처의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며 "밀라 쿠니스는 현재 임신 초기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최근 관심을 모았던 쌍둥이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최근 약혼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애쉬튼 커처는 밀라 쿠니스에게 약혼의 징표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넸으며 밀라 쿠니스는 선물받은 반지를 왼손 4번째 손가락에 낀 모습으로 약혼을 공식화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인 밀라 쿠니스는 TV 시리즈 ‘SOS 해상 구조대’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수 작품에 출연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실패했지만,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먼의 상대역인 릴리 역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밀라쿠니스는 현재 가장 핫한 스타로 꼽힌다. 최근 유명 남성매거진 FHM은 '201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Sexist Woman in the World 2013)' 1위로 밀라쿠니스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미국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또한 '2012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그녀를 꼽은 바 있다.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미국 TV시리즈 '70년대 쇼(That 70s Show)'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4월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맥컬리컬킨과 교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반면 애쉬튼 커처는 2005년 9월 배우 데미 무어와 결혼했지만 외도 문제로 결별 후 지난해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라쿠니스 애쉬튼 커처 2세 기대된다" "밀라쿠니스 애쉬튼 커처 결혼은 언제해?" "밀라쿠니스 애쉬튼 커쳐 역시 아메리칸 스타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에스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