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를 발표한 가운데, 25일 발표될 데뷔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도 미리 화제곡이 됐다.
24일 소녀시절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는 "주부 4명으로 구성된 소녀시절이 오는 25일 디지털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영화 '첨밀밀'의 동명 주제곡을 모티브로 한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아줌마 그룹'답게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담았다. 쉬운 멜로디와 친숙하고 재치있는 가사로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가 공개한 가사 일부는 "당신은 내사랑 당신은 내사랑, 그 누가 뭐래도. 참 멋진 남자 멋진 사람 내 눈엔 당신뿐"이라는 내용이다.
소녀시절은 평균 키 170㎝에 웬만한 여성 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멤버 중 3명은 아이까지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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