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솜 "다이어트 트라우마 심해" 어떻기에?

입력 2014-03-24 15:57
다솜이 자신의 다이어트 트라우마를 고백해 화제다.



24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임창정, 배우 백성현,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 배우 정주연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친구가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고민 주인공은 "친구가 스스로 답을 정해놓고, 듣고 싶은 대답이 나올 때까지 외모에 대해 질문을 해댄다, 너무 힘들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가만히 이 사연을 듣고 있던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은 "다이어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나 역시 만나는 사람마다 '살찌지 않았냐'고 묻고, 누군가 살찐 것 같다고 하거나, 내 몸무게가 1kg이라도 찌면 빠질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아, 나도 저런 친구 있는데 정말 짜증 난다" "오랜만에 다솜이 예능에 나오네! 본방사수 해야지" "다솜, 뺄 살도 없는데 무슨 살을 뺀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안녕하세요')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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