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원숭이 포착, 얼굴은 웃기지만.. 개체 수 급격히 줄어든 취약근접종

입력 2014-03-24 16:23


안경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동남아 타이 펫차부리에 있는 깽까찬 국립공원에 사는 더스키 랑구르, 일명 안경 원숭이를 소개했다.

안경 원숭이로 불리는 이 원숭이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대에 서식한다.

특히 눈 주위의 털이 동그랗게 흰색을 띠고 있어 이른바 안경 랑구르로도 불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경 원숭이 포착, 만화 캐릭터인줄!" "안경 원숭이 포착, 완전 귀여워~"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 보고 빵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경 원숭이는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안경 랑구르는 아직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근접(NT)으로 분류된다.

(사진= 데일리메일)